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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대남' 결집에 40.6%로 급등…이재명 36.7%[리얼미터]

최종수정 2022.01.17 10:31 기사입력 2022.01.17 09:20

20대 남성, 윤 후보 지지율 24.8%→58.1%, 33.3%p '껑충'

윤석열로 단일화 시 尹 45.2% vs 李 37.0%
안철수로 단일화 시 安 42.2% vs 李 34.3%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 격차로 제쳤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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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3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한 결과, 윤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2~7일) 때보다 6.5%포인트 급등한 40.6%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3.4%포인트 하락한 36.7%였다. 두 후보의 격차는 3.9%포인트로 오차범위를 넘어섰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8%포인트 상승한 12.9%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이어갔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0.8%포인트 하락한 2%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20대에서는 윤 후보 지지 응답이 47.4%로 가장 높았고 이 후보 21.8%, 안 후보 18.4% 순이었다. 특히, 윤 후보는 이른바 '이대남'이라고 불리는 20대 남성층에서 지지율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 조사에서 20대 남성의 윤 후보 지지율은 24.8%였는데 이번 조사에는 58.1%로 33.3%포인트나 올랐다. 같은 기간 20대 여성에서는 27.1%에서 28.2%로 1.1%포인트 오른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30대에서도 윤 후보(35.8%)가 이 후보(27.9%)보다 높게 나타났다. 60대와 70세 이상에서도 윤 후보는 각각 48.8%, 55.5% 지지를 받아 이 후보(36.6%, 31.3%)보다 높았다.

다만 40대와 50대에서는 이 후보 지지응답이 각각 49.5%, 48.2%로 나와 윤 후보(29.3%, 32.1%)보다 우세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이 후보가 지난 조사보다 6.6%포인트 하락한 46.2%, 윤 후보는 7%포인트 상승한 41.9%로 나타났다. 두 사람의 차이는 4.3%포인트로, 지난 조사 17.9%포인트에 비해 거리가 좁혀졌다. 안 후보는 1.2%포인트 오른 5.7%, 심 후보는 0.1%포인트 상승한 1.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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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 시, 누구로 결정되든 오차범위 밖에서 이 후보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윤 후보 45.2%, 이 후보 37.0%로 두 후보의 격차는 8.2%포인트였다. 안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안 후보는 42.2%, 이 후보는 34.3%로 격차는 7.9%포인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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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20%), 무선(75%)·유선(5%)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조사됐으며, 응답률은 7.6%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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