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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품에 안긴 아이원스…삼성전자 수주 급증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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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부지 매입, 시설 투자 확대
유럽 A사, 공식 신규 거래처 등록

한솔 품에 안긴 아이원스…삼성전자 수주 급증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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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한솔아이원스 가 현재 대비 생산능력이 2배 이상 키울 수 있는 안성 부지를 매입해 시설 투자 확대에 나선다. 한솔 그룹에 인수되면서 향후 삼성전자 관련 물량 수주를 더욱 늘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아이원스는 반도체 세정 및 코팅 부문 매출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 로부터 올해 매출 38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설 확대로 내년에는 800억원 규모의 공급 물량 확보가 가능하다고도 전했다. '범삼성가'로 알려진 한솔그룹이 최대주주가 되면서 삼성전자 내 점유율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앞서 한솔은 계열사 한솔테크닉스 를 통해 반도체부품 기업인 아이원스를 인수하기로 했다. 1275억원을 들여 아이원스의 경영권 지분 34.47%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원스는 유럽의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회사인 A사의 공식 거래처로 등록돼 2022년부터 신규 납품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그 밖에도 현재 개발 중인 쿼츠를 대체할 수 있는 신규소재 '아이코닉'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원스 관계자는 "현재 쿼츠대체시장은 전세계 1조2000억원, 국내 5000억원 규모로 아이코닉의 테스트 작업이 완료되는 시점에 국내 전체 시장의 20%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해외 장비 회사 3곳을 통해 1차 테스트를 마쳤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쿼츠 관련해서 고객사의 최종 테스트가 끝나는 시점인 내년 상반기 이후 양산시설 증설 계획도 갖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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