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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충무공동 혁신도시에서 ‘저류지 상부 다목적 광장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 신경철 LH 스마트도시본부장,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윤현중 혁신도시지키기 진주시민운동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진주시가 광장조성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한 충무공동 저류지 상부 다목적 광장 사업은 LH에서 시설물 설치비 30억 원을 들여 2023년 상반기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인 LH10단지 아파트 북측 저류지는 빗물 방재 목적을 위한 시설로 유지됐으나 집중호우 때 이외에는 활용도가 떨어져 다른 용도로 전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진주시는 설문조사와 설명회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LH와 함께 이곳에 열린광장, 잔디광장, 디자인 광장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신종우 부시장은 “LH의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목적 광장 조성사업 추진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발전과 혁신도시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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