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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경찰대학, '국제 테러 동향과 대테러 정책 발전방향' 세미나 개최

최종수정 2021.12.09 14:17 기사입력 2021.12.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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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찰대학은 9일 경찰청과 공동으로 '국제 테러동향과 대테러 정책 발전방향'을 주제로 '2021 경찰 대테러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람지 아제르바이잔 대사를 비롯해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 육군사관학교 핵·대량살상무기(WMD)센터, 경찰청 대테러과, 경찰대학 국제대테러연구센터 등 대테러 대응기관 책임자 20명과 현장 전문가, 정보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앞서 9월 경찰대학 국제대테러연구센터가 개소된 후 처음으로 개최된 현장 대테러 전문가 중심의 세미나다. 1세션은 람지 대사가 '국제 테러 공동 대응'을 주제로 최근 주요 테러문제에 대해 국제적 협력방안을 강연하고, 장욱진 외교부 국제기구국장이 '국제 테러 동향 및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대테러 정잭방향을 발표했다.


2세션은 현장학습모임의 분과장들이 6개 분야(테러동향, 법제도, 안전대책, 테러단체, 테러수단, 대테러전술·위기협상)에 대해 발표하고 전국에서 참여한 현장 경찰관들과의 논의가 이뤄졌다. 3세션은 초대 대테러센터장을 역임한 문영기 교수를 좌장으로 테러 개념을 재정의하고 대테러 관련 기관의 활동 사항과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철구 경찰대학장은 "테러방지법 시행으로 경찰이 국내 일반 테러 사건 대응의 주관 기관으로서 경찰의 책임과 권한이 강화됨에 따라 테러 예방과 대응 분야 연구를 뒷받침하는 경찰대학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며 "전국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들이 연구모임을 통해서 대테러 전문지식을 높이고, 오늘 토론에 참여한 대테러 전문기관들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 테러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거버넌스'를 튼튼하게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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