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文대통령 "어려운 사람에게 더 많은 온기 필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靑, 기부-나눔단체 초청행사…"상생과 포용 정신, 기부-나눔 적극 동참해주길"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 '기부-나눔단체 초청 행사'에서 "코로나와 같은 재난이 닥치면 어려운 사람에게 더 큰 피해가 가고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해진다. 더 많은 온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국민이 외환 위기 등 어려울 때 힘을 모으며 위기를 극복해왔다. 코로나도 마찬가지다. 정부도 적극 재정으로 포용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민간에서 자발적 기부와 나눔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문 대통령은 이날 참석한 이들에게 "오늘 참석한 분들은 선한 영향력이 미치는 분들"이라며 "연못에 돌을 던지면 퍼지듯이 선행이 주는 희망 메시지가 빠르게 전파되게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국민들이 상생과 포용의 정신으로 기부와 나눔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14개 기부·나눔단체들이 참석했다. 장만희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신민석 대한결핵협회 부회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아울러 김밥을 팔아 모은 전 재산을 기부한 박춘자 여사도 참석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박 여사를 모시고 간담회 장소로 이동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