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차 11월 美 판매량 20% 감소…반도체 부족 여파 지속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여파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현대자동차의 미국 판매량이 작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달 판매 대수가 4만4345대를 기록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1만826대) 가량 줄어든 수치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 판매는 4만4073대로, 4% 감소했다.


다만 현대차 는 넥쏘와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총판매량이 165% 늘었다고 밝혔다.

랜디 파커 현대차 판매 담당 수석 부사장은 "소비자 수요는 여전히 높다"며 "올해 판매 실적을 강하게 마감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기아의 지난달 미국 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5% 감소한 4만5318대를 기록했다. 11월 판매는 텔루라이드와 쏘렌토가 이끌었다.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판매량은 작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판매법인(KA) 부사장은 "곧 EV6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출시된다"며 "소비자들의 기아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