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천시, 제물포역 북측 일대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토부 '3080+ 주택공급방안' 4차 후보지 중 첫 지정

인천 제물포역 북측 일대인 미추홀구 도화동 96-1번지 지도 
[인천시 제공]

인천 제물포역 북측 일대인 미추홀구 도화동 96-1번지 지도 [인천시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제물포역 북측 일대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국토교통부가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4 대책)'의 4차 후보지로 선정한 65곳의 도심복합사업 선도후보지 중 지자체장이 지정하는 최초의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가 됐다.

제물포역 일원은 2010년 재정비촉진지구가 해제된 이후 민간개발 추진이 어려웠다. 하지만 3080+ 후보지 선정에 따른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 SOC 공급을 통해 인근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개발된다면 역세권 중심의 매우 우수한 지역으로 활성화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5일 JST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2차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주민 의견 청취에 대한 공람공고를 진행 중이다.


지구 지정 공람문서는 미추홀구 도시정비과 또는 인천도시공사 현장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다.

인천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 청취, 주민 동의서 모집,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진행해 올해 내 지구 지정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굴포천역 및 동암역 후보지도 조속한 시일 내 설명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심 복합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주도해 역세권과 저층 주거지, 준공업지역 등 도심 내 노후 지역을 고밀 개발해 신축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