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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개최…어업인·단체 등 포상

최종수정 2021.11.28 11:00 기사입력 2021.11.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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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철 한국자율관리어업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등에 대통령 표창

[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29~30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제15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자체규약을 정해 지역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수산자원을 관리하도록 해 수산자원 조성, 불법어업 추방, 공동생산·판매, 어장환경 개선 등을 실천하는 어업이다. 지난 2001년 처음 도입될 당시 63개에 불과하던 참여 공동체는 현재 1133개로 확대됐다.

'함께 해온 20년, 새롭게 도약하는 자율관리어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문성혁 해수부 장관, 정점식 의원, 하영제 의원, 하병필 경상남도 도지사 권한대행과 정부포상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율관리어업 육성에 헌신해 온 어업인 및 단체 등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진다. 대통령 표창은 한국자율관리어업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고승철 회장, 한국자율관리어업 창원시연합회에 수여된다. 고 회장은 2007년부터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하면서 제주 지역 52개 자율관리공동체를 강한 리더십으로 이끌며 지역 내 자율관리어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창원시연합회는 회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연 40회 실시하고, 연간 500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양환경 개선에 앞장 선 공로를 평가받았다.


해수부와 경상남도는 같은 기간 '바다의 가치, 어업인의 가치, 지역의 가치'를 테마로 수산기자재, 수산식품 등 전시·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자율관리어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대회도 개최한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그간 우리가 잘 가꾸고 키워 20주년을 맞이한 자율관리어업은 해양환경개선, 수산자원보호 등 수산업의 공익적 가치 제고에 기여해왔다"며 "이제는 어업인들이 힘을 모아 더 큰 성과를 내기 위해 새롭게 도약해야 할 시점으로 정부는 올해 제정된 자율관리어업법을 기반으로 자율관리어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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