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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2104명…사망자 13명 늘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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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104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36만263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124명)과 비교하면 20명 감소했으나 지난 28일(2111명) 이후 사흘째 2100명대를 유지중이다. 금요일(토요일 발표)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2일(2247명) 이후 28일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089명, 해외유입이 1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422명→1190명→1265명→1952명→2111명→2124명→2104명이다. 일평균 확진자는 1738명이다.


지역별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를 보면 경기 713명, 서울 704명, 인천 122명 등 수도권이 1539명으로 73.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173명, 대구 89명, 충남 56명, 충북 46명, 부산 45명, 경북 40명, 전북 26명, 강원 25명, 광주 15명, 전남 12명, 제주 9명, 대전 7명, 세종 4명, 울산 3명 등 550명으로 26.3%였다. 경남에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은 창원 소재 병원의 정신과 병동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까지 총 1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영향이다. 확진자의 88%는 돌파감염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전날(30명)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국가별로 미국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2명, 필리핀 2명, 미얀마·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영국·독일·모로코는 각 1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칠 경우 경기 719명, 서울 706명, 인천 123명 등 수도권은 1548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에 비해 13명 늘어 누적 2830명을 기록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최근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학교·병원 등에서 집단으로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있다.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둔 가운데 각종 행사와 모임을 통해 전파 속도가 더욱 가팔라질 가능성도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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