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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서 국화향 맡기 … '제21회 마산국화축제' 차량·도보 혼용서 전면 도보로 바꿔

최종수정 2021.10.25 18:18 기사입력 2021.10.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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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창원시는 제21회 마산국화축제 관람방식을 전면 도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애초 이번 국화축제는 강화된 방역지침을 적용해 27일부터 31일까지는 차량 관람, 내달 1일부터 7일까지는 도보 관람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백신 접종률이 70%에 육박하고, 정부의 위드코로나 흐름에 발맞춰 더욱 많은 시민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행사 구역별 세분된 방역 수칙을 적용한 전면 도보 관람으로 전환했다.


세분된 수칙으로는 국화꽃 전시장 입장 시 출입자명부작성과 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을 의무사항으로 하고, 출입 게이트 3곳과 행사장 게이트 1곳에는 방역 부스와 비대면 대인 방역 전신 소독기를 설치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시장 적용기준에 의거 전시장 면적 7만㎡ 구간에는 동시 수용 가능 인원 시간대 1만1600명(6㎡당 1인) 이내로 유지한다.

공연장 무대 4080㎡ 구간에는 좌석 간격을 2m로 유지하고, 1000명 이내로 관람 인원을 제한하며, 안내 인력을 배치해 행사관리를 철저히 한다.


체험존 부스는 비말감염 원천 차단을 위해 아크릴 칸막이 설치 등 최대한 접촉을 차단하며, 전시장 및 체험·홍보·공연장에서의 음식 섭취는 일절 금지하고, 지정된 휴게 시설에서만 착석 후 식사를 허용한다.


또한 전시장 내 깡통 열차를 운행해 노약자 등 도보에 어려움이 있는 관람객의 편의도 제공한다.


끝으로 질서 유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안전한 관람 안내를 위해 공무원, 자원봉사자, 모범운전자회, 경비인력 등 총 1984명을 투입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 지친 많은 분이 국화 향기 가득한 마산국화축제를 통해 위안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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