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주가연계증권(ELS) 미상환 발행잔액이 지난해보다 18조원 넘게 감소했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ELS(파생결합사채 포함) 미상환 발행잔액은 53조11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1조9579억원) 대비 2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ELS 발행금액은 11조6024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고 직전 분기와 비교해선 30.8% 감소했다.
발행형태별로 공모발행이 86.0%(9조9795억원), 사모가 14.0%(1조6229억원)를 차지했다. 공모 ELS는 전년 동기 대비 49.0% 증가한 반면 사모 ELS는 48.5%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해외 및 국내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87.0%인 10조955억원,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주식연계ELS가 5.5%인 6404억원을 차지했다.
증권사별 발행 규모는 KB증권이 1조4078억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고 미래에셋증권이 1조3909억원을 발행해 2위를 차지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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