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내가 '깐부' 언급하면…" 오징어 게임 오영수, 치킨 광고 거절한 속내

최종수정 2021.10.16 08:00 기사입력 2021.10.15 20:20

댓글쓰기

"'할까?' 생각도 했지만 그게 다 욕심...가족들도 뜻 다르지 않아"

배우 오영수가 인터뷰를 통해 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 광고 모델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넷플릭스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김서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이정재의 '깐부'(구슬치기 놀이에서 같은 편을 의미하는 단어) 오일남 역으로 활약한 배우 오영수(78)가 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 광고 모델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영수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깐부'는 '오징어 게임'의 주제에 가까운 단어"라며 "극중 오일남이 기훈(이정재)에게 '우리는 깐부잖아' 하는 말에는 인간관계에서의 신뢰와 배신 등등이 함축돼 있다. 그런데 내가 광고에서 이 깐부를 직접 언급하면 작품에서 연기한 장면의 의미가 흐려지지 않을까 우려됐다. 그래서 정중히 고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광고 모델 제안은 없었냐는 질문에는 "많이 들어온다"며 "그게 다 돈 아닌가. 거절하니 돈 주는데 왜 자꾸 안 하느냐고 하더라. 그래서 '할까?' 생각도 했지만 그게 다 욕심이다"라며 "와이프도 나름 힘들게 살았지만 그래도 손 안 벌리고 살면 되는 거다. 가족들도 제 뜻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회되면 (광고에 출연)할 것"이라며 "다만 하더라도 작품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나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광고, 또는 공익성이 있는 광고에 출연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징어게임'은 456명의 사람들이 456억원의 상금을 타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영수는 극중 깐부 할아버지로 누리꾼 사이에 큰 화제가 됐다. 뜨거운 인기와 관심에 힘입어 깐부치킨 측이 광고 모델을 제안했으나, 오영수는 이를 거절한 바 있다.

김서현 기자 ssn359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포토갤러리

  • [포토] 화사, 뭘 입어도 '핫' [포토] 제시 '강렬한 카리스마' [포토] 현아 '명품 각선미'

    #국내핫이슈

  • [포토] 카리나 '치명적 미소' [포토] 제시카 '시크한 아우라' [포토] 노제 '시크한 미모'

    #연예가화제

  • [포토] 노제 '인형같은 미모' [포토] 고현정 '독보적인 아름다움' [포토] 제니 '일상이 화보'

    #스타화보

  • [포토] 클라라 '파격 시스루' [포토] 손미나 "운동의 맛" [포토] 클라라 '독보적 S라인'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포토] 킴 카다시안 '매혹적인 비키니'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추천 연재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