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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카지노 수혜주 기대감…中 리스크는 변수

최종수정 2021.10.17 07:18 기사입력 2021.10.1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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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다음달 '위드 코로나' 기대감이 커지면서 카지노 종목이 주목을 받고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촘촘한 방역 규제가 한층 완화되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강원랜드 파라다이스 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290억원과 10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GKL 롯데관광개발 은 331억원과 185억원의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8월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되며 영업환경이 악화된 탓이다.

하지만 다음달 위드코로나가 현실화되면 로텔의 객실점유율이나 카지노 동시 입장 인원, 사이드 베팅 허용 등 다양한 규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지노가 규제 산업이라는 점에서 테이블 및 영업시간이 증가한 강원랜드와 코로나19 기간 동안 신규 카지노 영업을 시작한 롯데관광개발을 규제 완화라는 관점에서 선호한다"고 전했다.


다만 중국 관련 리스크는 카지노 주강에 변수로 꼽힌다. 중국은 공산당 100주년을 맞아 공동 부유를 강조하고, 미중 갈등에 따른 라이선스 이슈까지 부각되며 마카오의 VIP 수요가 크게 위축됐다. 특히 카지노 산업법 개정안은 카지노 업체 사내이사에 정부 측 인사를 임명하는 내용이 포함됐는데 과거 강원랜드가 비슷한 이슈로 VIP 비중이 초기 35%에서 15%로 축소된 사례와 닮은 꼴이다.

이 연구원은 "VIP 게이밍 수요의 위축은 아시아 카지노 산업의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부정적 이슈"이라면서도 "아직 어떤 것도 확정된 것이 없기 때문에 조금더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주가 측면에서 산업의 대장주인 마카오의 주가 하락은 긍정적

인 이슈는 아니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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