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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빠진 제약株, 배당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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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약 바이오주(株)의 장기 조정이 이어지고 있어, 주가 수익보다 배당을 노리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상상인증권은 26일 제약섹터 내에서 상대적 고배당주로 경동제약 삼진제약 을 꼽았다. 경동제약 은 지난해 500원을 배당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100원을 중간배당했다. 지난해 배당 규모로 추정해 보면 연말기준 추가 400원을 기대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주가기준 배당수익률은 3.8%로 집계 된다. 삼진제약 은 연간 800원 배당을 실시해 왔다. 만약 이 기준에서 유지된다면 올해 배당수익률은 3.1%로 나타난다. 하나제약 은 1.8% 정도로 추산된다.

상상인증권은 이 같은 배당이 제약주 투자자들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될 것으로 봤다. 현재 제약사의 영업실적은 코로나로 인해 정체 국면에 있다. 바이오주는 제대로 된 신약 개발 등 성공케이스가 부족해 모멘텀이 살아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증시 수급상황으로 봐도 시장의 매수세가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등으로 이동해 바이오주에 대한 관심은 미미하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최근까지 주가가 크게 상승한 코로나19 백신 CMO관련 사업 외에 연말까지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연말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슈 중의 하나가 배당"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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