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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 총괄사장 "SK배터리 IPO 서두르지 않아…자금조달안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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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배터리 내년 흑자 예상
"IPO, 서두르지 않아"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가 1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배터리와 석유개발(E&P) 사업의 물적분할안을 의결한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가 1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배터리와 석유개발(E&P) 사업의 물적분할안을 의결한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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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SK이노베이션 의 배터리 사업 신설 법인인 'SK배터리주식회사'(가칭)과 관련해 기업공개(IPO)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김 총괄사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배터리 사업 분할과 정관 일부 개정안이 승인된 후 "적절한 밸류를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시점에 IPO를 하는 것이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SK배터리의 IPO 시기에 대해 "지금 SK이노베이션 안에 여러 사업들이 묶여있어 배터리 사업의 가치 자체를 제대로 평가받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독립법인에서 성과와 관련된 부분이 명확히 분리가 될 것이고, 성장과 관련된 로드맵도 명확히 제시하면 시장에서의 인식이 더 긍정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공장(이 순차적으로 가동을 시작하면서 재무성과가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계속 신규공장들이 가동을 하게되면 배터리 자체로의 현금 창출 영역도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준 총괄사장 IPO 시기에 대해 "IPO를 배제하고 있지는 않지만 다른 조달방안들도 많다"며 "자본 코스트라든지 이런것도 고려를 해가면서 적절한 시기를 고민하고 있다. 급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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