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올해 하반기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백신접종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지원 등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근로자 모집인원은 5개 자치구의 총 67개 사업에 참여할 1641명이다.
지원사업은 자치구 발굴사업을 중심으로 내달부터 진행되며 근로기간은 3개월 이내,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8720원)을 지급한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주민으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자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자치구의 사업공고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관할 구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희망근로 지원부서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하반기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위기로 악화된 일자리 여건을 조기에 회복하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시행 목적이 있다”며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 이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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