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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아진엑스텍, 메타버스 활용 본격화…XR 글라스 국산화에 주목"

최종수정 2021.06.28 09:16 기사입력 2021.06.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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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리서치알음은 28일 아진엑스텍 에 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기술로 모션제어 칩을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적정주가는 1만5000원으로 산정했다.


모션제어 솔루션은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로봇을 제조하는 데 필요하다. 아진엑스텍 은 자체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기술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션제어 칩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약 700개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세메스, 원익 IPS, 하이비젼시스템, LG전자 등이 있다.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모션제어 솔루션은 장비 업체, 프로그래밍 업체, 솔루션 제공 업체 간의 협업을 통해 장비에 적용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다"며 "국산 모션제어 솔루션을 구매하면 제어기에 내재된 기능을 통해 적합한 모션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프로그래밍 등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외국 업체가 점유하던 국내 모션제어 시장에서 아진엑스텍 역할이 커질 것으로 김 연구원은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빈피킹(Bin picking) 및 이적재 작업용 로봇에 특화된 지능형 컨트롤러기술을 개발 중"이라며 "빈피킹은 무작위로 겹쳐 쌓인 여러 물체 중에서 물체를 순차적으로 파지해 옮기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기존의 기술로는 로봇의 빈피킹 작업이 불가하다 해당 컨트롤러 기술은 인공지능과 비전기술에 기반한 차세대 솔루션"이며 " 아진엑스텍 은 대구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에서 진행하는 세계 최초의 이동식 협동로봇 실증사업에 참여 중"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스마트팩토리용 XR 글라스 국산화를 진행 중"이라며 "마이크로 OLED XR 글라스는 스마트팩토리 가동 과정에서 필요한 원격 협업을 위해 필수"라고 분석했다.


이어 "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연구개발(R&D)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19개월간 추진한다"며 "XR 글라스를 통해 구현된 가상현실에서의 협업은 산업현장에 구현되는 메타버스의 대표적인 예시"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는 2019년부터 가상현실 기기 '홀로렌즈 2'를 통해 산업 현장에 메타버스를 구현하고 있다"며 "LG CNS는 가상의 작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홀로렌즈 2를 통해 연내 서울과 지방에 있는 직원들 간 원거리 부품개발 회의 지원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미 메타버스에 신차 모형을 구현해 디자인 회의를 원격으로 진행 중"이며 "삼성중공업 역시 선박 건조 시뮬레이션을 가상공간에서 실행한다"고 덧붙였다.


메타버스의 산업 현장 활용이 점차 확대되면서 XR 글라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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