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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아파트 인기, 지방서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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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특화설계에 커뮤니티 시설까지, 브랜드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여전히 인기
- 프리미엄 이어가는 KCC건설 브랜드 파워, 강원도 동해시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 공급 예정

브랜드 아파트 인기, 지방서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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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는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 잡았다. 수요자가 아파트를 분양받거나 구매하는 경우에 브랜드 건설사의 시공 여부는 여러 조건 중 우선순위에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하는 아파트는 다양한 특화설계나 커뮤니티 시설 등이 마련돼 상품성이 보장되고, 지역 시세를 리딩하는 대장주 아파트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대감이 크다. 때문에 같은 지역에 분양되는 아파트라 하더라도 어떤 건설사가 시공했는지에 따라 청약 성적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분양을 마친 100세대 이상 전국 아파트 중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상위 50곳을 분석한 결과,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높은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의 비율이 무려 6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러한 브랜드 선호 현상은 지방 도시에서 더욱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수도권에 비해 지방 브랜드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월, GS건설이 강릉시에 분양한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총 552명 모집에 7,620건의 청약 통장이 몰려 강릉시 역대 최고인 평균 13.1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미분양의 무덤이라고 여겨지던 강원도에서도 브랜드 아파트의 파워를 실감할 수 있던 사례다.

반면 인근 지역에 분양한 중소 건설사의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작년 9월, 동도건설이 강릉시에 분양한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은 청약 결과 171세대 모집에 1순위 청약은 모두 미달됐고, 2순위 청약에서 마감돼 미분양을 면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아파트는 각 건설사들만의 특화 설계와 대규모 커뮤니티 조성 등으로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어 분양 시장에서 여전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특히 브랜드 아파트 수가 적은 지방 중소도시는 일대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상품성을 누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현상이 더욱 두드러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지방 중소도시 내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계속되는 가운데, 강원도 동해시에는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5월, 대한토지신탁과 KCC건설이 강원도 동해시 북삼지구에 공급하는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이 그 주인공이다.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은 동해시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50~166㎡, 총 431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브랜드 선호도가 높고,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KCC건설이 시공하는 만큼 다양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먼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공간 활용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특화 설계가 도입된다. 타입 별로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와 함께 탑상형 특화 평면을 적용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고, 알파룸 및 팬트리 공간과 안방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넓혀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그동안 동해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최첨단 주거 시스템이 도입된다. 스마트폰 앱과 IoT 시스템을 통해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면인식을 통한 공동 현관문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등 일상생활의 아주 사소한 것조차 스마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외에도 브랜드 아파트답게 휘트니스클럽, 최신식 스윙 분석 시스템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GX룸 등을 비롯한 어린이집, 경로당, 맘스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단지가 위치한 북삼지구는 동해시 내에서도 주거 인프라가 뛰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동해고속도로와 7번 국도가 인접해 인근 강원도 도시로 접근이 편리하며, 2km 내에 KTX 동해역이 있어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자랑하고 있다. 게다가 주변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또한 동해 최고 북삼 명문학군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의 수요도 상당한 편이다.


단지는 이러한 북삼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으로 인근에는 북삼초와 청운초를 비롯해 광희중, 광희고, 북평고 등 동해시에서 우수한 학군으로 알려진 학교들이 대거 분포해 있으며, 동해시립북삼도서관, 학원가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는 1만2,000여 평 규모의 동해공원(예정)이 조성이 예정돼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아름다운 동해 바다 조망권까지 갖추어 자연환경과 함께하는 에코라이프를 몸소 실천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단지는 비규제지역 중소도시에 공급되는 만큼 각종 청약규제로부터 자유로워 이에 따른 관심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시를 비롯해 강원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난 수요자라면 1순위 청약을 접수할 수 있으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가능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 전매 제한도 없다.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동해시 일원에 마련되며,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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