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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 "AZ백신-혈전 부작용, 연관 가능성 있다" 결론

최종수정 2021.04.08 00:14 기사입력 2021.04.0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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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예방 이익이 부작용 위험보다 커"

AZ 코로나19 백신과 주사기 <사진=AFP연합>

AZ 코로나19 백신과 주사기 <사진=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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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EMA)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매우 드문 부작용 사례로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을 올려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EMA는 7일(현지시간) AZ 백신 접종 후 혈전 생성 사례와 관련한 안전성위원회 평가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EMA는 "이 같은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현재 사용 가능한 모든 증거를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EMA는 코로나19 예방에서 이 백신의 전체적인 이익은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EMA는 지난달 AZ 백신 접종이 혈전의 전체적인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파종성혈관내응고장애(DIC)와 뇌정맥동혈전증(CVST) 등 특이 혈전과 관련해서는 관련성을 명확하게 배제할 수 없다면서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DIC, CVST는 혈전 증가 및 혈소판 감소가 동반되는 질환이다.


이에 따라 EMA는 추가 분석과 함께 안전성위원회 평가를 진행해왔다.


한편 AZ 백신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자 한국 정부도 현재 진행 중인 만 60세 미만에 대한 접종을 한시적으로 보류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앞서 7일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EMA 총회 결과를 확인한 후 접종을 다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적으로 실시한 조치"라면서 "유럽의약품청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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