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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주총서 현 대표이사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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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알 카타니 S-OIL 대표이사가 30일 서울 마포 공덕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제 46기 S-OIL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회사 제공>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대표이사가 30일 서울 마포 공덕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제 46기 S-OIL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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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에쓰-오일(S-OIL)은 30일 본사에서 4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후세인 알 카타니 현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를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카타니 대표를 비롯해 기타 비상무이사로 최대주주(AOC)의 모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의 임원으로 있는 모하메드 알 카타니와 지아드 알 무르시드, S.M 알 헤레아기, 야흐야 알 아부샬 씨 등 4명을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재훈 전 산업자원부 차관, 황인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신미남 전 케이옥션 대표, 정순 제니스 리 전 전 SC제일은행 부행장, 이전환 전 국세청 차장 등 6명을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회사는 "선임된 이사 11명은 석유산업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국제무역, 회계, 재무, 인수합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인사로 이뤄졌다"며 "다양성과 독립성을 더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2015년부터 독립성을 갖춘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사내이사인 CEO를 제외한 이사 전원을 비상무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사회가 객관적으로 CEO와 회사의 경영활동, 성과를 감독하고 견제해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높이는 쪽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주총에서는 전자투표시스템을 도입해 주주가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전기차 충전사업을 비롯해 캐릭터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라이선스업, 유류제품 외 상품·서비스에 대한 도소매 및 중개업 조항을 새로 넣는 정관 개정안도 의결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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