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광주시 5개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0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서구는 상사업비 8000만 원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자치구의 세수확충 노력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세정, 지방세 체납액 및 세외수입 전반에 걸쳐 3개 분야 4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서구는 정확한 세금부과 및 고지를 바탕으로 체납 발생 즉시 재산조회를 실시, 체납액에 대한 재산압류를 이행했으며 세무1·2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책임징수제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징수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고액체납 징수와 체납자료 분석 및 번호판 영치 활동과 같은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을 통해 전년 대비 7억 원이 증가한 62억 원을 징수하는 등 전체 지방세 부과액 3612억 원의 98.2%인 3548억 원을 징수하여 성실납세 문화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성실한 납세의식과 세무부서 직원들의 단합된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납세편의와 구 재정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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