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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보건환경연구원, 물벼룩 이용한 생태독성 검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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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35개 업종에서 82개 전 업종으로 확대 적용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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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유해 독성 폐수 배출 억제와 수생태계 보호를 위해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이 발달하면서 유통되는 화학물질의 종류가 매년 2000여 종이 새로 수입 또는 제조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유해 화학물질에 대해 배출 허용 기준을 설정해 관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


이에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1년부터 생물학적 방법으로 수질의 유해 화학물질을 검사하기 위해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 독성 평가를 운영해 왔다.


독성에 민감한 물벼룩을 이용하면 기존의 생물 화학적 산소요구량(bod),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등의 검사로는 알 수 없었던 유해 물질 여부와 급성독성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 생태독성 관리 제도의 범위가 공공수역으로 폐수를 직접 배출하는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대상을 기존 35개 업종 폐수 배출사업장에서 82개 전 업종으로 확대 적용한다. 도내 검사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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