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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SK바이오 공장 소재 안동 찾아 "코로나 백신 완제품 첫 출하, 역사적"

최종수정 2021.02.24 09:03 기사입력 2021.02.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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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안동시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1.2.24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안동시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1.2.24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경북 안동에 위치한 우리 기업의 백신 생산공장에서 국민에 공급할 코로나19 백신 완제품이 처음으로 출하된다"며 "모레부터는 우리나라에서도 역사적인 첫 접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드디어 고대하던 일상 회복으로의 첫걸음을 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을 받도록, 백신 도입부터 수송과 유통·접종, 그리고 이상반응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국민들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이 희망의 여정에 함께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대본 회의가 개최된 경북 안동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위탁 생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이 위치한 곳이다. 이 곳에서 생산될 백신 약 75만명분(150만회분) 물량 중 일부가 오늘 첫 출하된다.


정 총리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높이고, 최초로 국무총리가 직접 본부장을 맡는 중대본 체제를 가동한 지 정확히 1년이 지났다"며 코로나19 사태와 맞섰던 지난 1년을 돌아봤다. 이어 "당시 대구와 경북 청도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이었고,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처음 돌아가신 분도 청도대남병원 입원환자였다"며 "코로나19의 거센 공격에 가장 먼저 치열하게 맞섰던 대구와 경북의 경험은 이후 전 국민이 코로나19와 싸워나가는 과정에서 큰 자산이 됐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이 끝날 때까지, 방역은 마치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생활의 일부분이 돼야 한다"며 "경북도민을 포함한 모든 국민들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일상생활 속에서 방역을 계속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주말 안동과 예천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정 총리는 "20시간 넘게 진화에 총력을 다한 경북의 공무원과 산림청, 소방청, 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봄철 집중홍보와 불법소각 단속 등 산불 예방과 감시활동을 한층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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