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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유망 소상공인 ‘착한 프랜차이즈’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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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사 내외 선정…최대 5000만원 지원
소상공인·중소 가맹본부면 신청 가능

중기부, 유망 소상공인 ‘착한 프랜차이즈’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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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착한 프랜차이즈 키우기에 나섰다.


중기부는 '2021년 상생협력 프랜차이즈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다.

상생협력 프랜차이즈 지원 사업은 가맹점과의 상생 방안을 제시한 우수 소상공인과 중소 가맹본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소상공인과 중소 가맹본부를 발굴해 브랜드·디자인 등 초기 사업화와 마케팅·스마트화 등을 지원해 프랜차이즈화를 돕는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중소 가맹본부를 창업 초기, 성장, 대표 브랜드 등 3단계로 분류하고 업종 성격과 성장 수준을 고려해 지원 전략을 수립한 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올해 선정 규모는 9개사 내외다. 초기 단계의 5개사는 최대 3000만원, 성장 및 대표 브랜드 단계의 4개사는 최대 5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생산 설비 및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 프랜차이즈화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화 지원들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과 중소 가맹본부면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단 초기 단계는 창업 1년 이상 3년 이하 비외식업종이여야 한다. 성장단계는 창업 4년 이상 10년 이하 가맹본부 중 가맹점 50개 미만인 곳이 대상이다. 사업에 지원하는 가맹본부는 가맹점과의 상생발전 관련 내용을 제출해야 한다.


중기부는 혁신성, 성장가능성, 상생협력 활동 등을 고려한 서면평가와 대면평가를 거쳐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공정거래위원회 상생협력 우수 업체 등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배석희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혁신적 사업모델을 가진 소상공인이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성공 스토리는 다른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창의적인 가맹점주를 지원하는 사업도 신설해 프랜차이즈 사업 전반에 혁신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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