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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우건설, 5년물 회사채 흥행…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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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대우건설 이 2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9시21분 현재 대우건설 은 전일대비 2.32% 하락한 6310원에 거래중이다. 장 초반 67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년 만기 2400억원 회사채 중 1100억원의 차환 발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첫 회사채 발행으로 전액 사모 형태로 조달했다. 잔여 1300억은 보유자금으로 상환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회사채는 3년물에서 5년물이다. 기존 투자자의 만기연장 니즈와 회사의 장기물 회사채 발행 니즈를 적절히 만족시키기 위해 기존 만기 2년에서 최대 5년으로 장기화했다. 발행금리를 민평금리보다낮게 설정했음에도 성공적으로 투자자를 확보했다고 대우건설 은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5년물 회사채 발행은 A-등급 및 건설업종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점과 민평금리 대비 낮은 금리로 사모사채를 발행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모사채 발행 성공으로 향후 계획 중인 공모사채 발행의 성공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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