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가 지역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기업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시는 ‘밀양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밀양시에 주소를 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2020년 7월 1일 이후 정규직 취업자 중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다.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의 2년 만기 후 추가로 1년 더 근무하고 지원금을 신청하면 시에서 800만원을 더 지원해준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인원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과 시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담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하동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도와 자립기반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밀양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