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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삼성전자 총수 법정구속" 일제 속보..."코로나19 상황서 수장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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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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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18일 외신들은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소식을 외신들도 신속히 보도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불확실성 상황에서 세계최대 IT기업 수장 자리가 공백이 됐다고 우려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이 부회장의 법정구속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수년간 이어지며 정경유착에 대한 격한 분노를 불러온 뇌물재판에서 극적인 결론이 나왔다"라면서 "세계 최대 전자기업 최고결정권자가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경쟁자가 부상하는 상황에서 수감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중관계와 경쟁심화로 나타난 불확실성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심화하는 상황에서 세계 최대 메모리칩, 스마트폰, 소비자 가전기업의 수장 자리가 공백이 됐다"며 "이 부회장의 부재는 삼성 장기적인 전략행보와 대규모 투자를 멈춰세우거나 어렵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BC방송도 이번 판결이 삼성전자 내 이 부회장의 역할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고,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DW)는 향후 삼성그룹의 승계작업에도 지장이 생길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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