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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제진흥원, 민생경제 현안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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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지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등 민생경제 통합서비스

‘(재)경상남도 경제진흥원에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재)경상남도 경제진흥원에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사진=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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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상남도가 출연해 설립한 ‘(재)경상남도 경제진흥원(이하 경제진흥원)’이 올 7월 개원한 이후 ‘경남 민생경제 통합지원 기반(플랫폼)’으로서 지역 민생경제 대응력 강화에 나선다.


경제진흥원은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있던 경제 분야 위탁사업을 이관·위탁받아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 체감도 향상을 위한 지역 민생경제 통합지원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 중이다.

주요 업무는 일자리 창출 및 노동자 권익향상, 경남 소상공인·중소기업 활성화 지원, 지역경제 위기 현안 대응 지원이라는 3개 추진전략을 세우고, 일자리·중소기업·소상공인·수출 통상지원·노동정책·경제 동향분석 등 6개 분야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우선 도에서 경제진흥원으로 이관된 ‘경남도 일자리종합센터’는 구인·구직 상담 업무뿐만 아니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12월 현재까지 도내 4만9351명에게 취업을 알선해 2만6142명이 취업했다.

또한, 경제진흥원은 경남 경제의 위기관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경제동향분석센터를 운영 중이다.


센터는 도내 중소·중견기업들에 경남 경제 흐름과 핵심사업의 산업동향, 주요 교역 대상국의 경제상황, 환율전망 등의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내년 상반기부터 매월 ‘경남 경제·산업동향 책자’를 발간하는 등 경남경제의 돋보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민생경제 현안을 정확히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사업추진과 시스템 조기구축으로 ‘경남 민생경제 통합지원 기반(플랫폼)’으로서 도민과 기업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으로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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