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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실내온도 20℃ 지켜주세요" 내년 2월까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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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GS리테일, 홈플러스, BGF리테일, CJ CGV 참여"
"민간 참여 유도 목표…KT, LGU+, CJ올리브영, 롯데쇼핑과 접촉"

GS25에서 고객이 한끼스테이크 상품을 고르는 모습.(사진제공=GS리테일)

GS25에서 고객이 한끼스테이크 상품을 고르는 모습.(사진제공=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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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부가 공공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국민들의 에너지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겨울철 '20℃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 시민단체 등과 함께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캠페인을 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보다 좀 더 국민 피부에 와 닿는 실천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산업부는 에너지절약은 물론 코로나 시대 겨울철 건강, 쾌적한 실내환경 여건 등을 두루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를 18~20℃로 권고한 바 있다.


산업부는 에공단,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 전국 12개 시민단체와 국민 참여형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캠페인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GS리테일 (유통·화장품), 홈플러스· BGF리테일 (유통), CJ CGV (문화)가 캠페인에 참여한다. 네 기업 3만60여개의 매장에서 올 겨울 20℃를 유지하게 된다.


네 기업은 전국 매장내 디지털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에너지절약 실천,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 등을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KT , LG유플러스 (통신), CJ올리브영(화장품), 롯데쇼핑 (의류) 등과도 접촉하고 있다. 산업부는 민간의 실질적 참여를 이끌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는 "적정 실내온도를 지키는 것은 에너지 절약 실천을 넘어 코로나 시대 건강 유지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며 "국민들께서 올 겨울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에너지 절약과 건강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길 희망한다"고 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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