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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항공의 날 기념 '목적지 없는 비행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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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운항편, 부산~대구~서울~제주~광주~하동~사천 거쳐 부산 복귀

에어부산, 항공의 날 기념 '목적지 없는 비행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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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에어부산 은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항공의 날을 기념한 '목적지 없는 비행'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0분 승객 114명을 실은 에어부산 BX8930편은 김해국제공항을 출발, 약 2시간20분 동안 대구, 서울, 제주, 광주, 하동, 사천상공을 선회한 후 김해공항에 복귀했다.

항공의 날 특별편으로 기획된 이번 관강비행엔 운항 및 캐빈승무원과 정비사 등 항공전문가들이 기내에 동승, 항공 전반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에어부산은 탑승객 전원에게 승무원들이 비행기록을 작성할 때 쓰는 '로그북(비행기록용 수첩)'과 A321LR 항공기 열쇠고리, 목줄 등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 기내식으로는 실세 승무원들이 먹는 크루밀(crew meal)이 제공됐다. 이밖엔 기내 럭키드로우 행사 등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 에어부산 모형항공기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됐다.


이날 비행은 승객들이 창밖으로 다양한 풍경을 감상하도록 제주 상공에서 평소보다 낮은 비행고도에서 운항했다. 또 지역항공사로서 승객들이 부산의 바다풍광을 감상하도록 김해공항 관제기관의 협조를 받아 해운대, 광안리 해안 상공을 선회한 후 착륙했다.

항공기 착륙 후엔 사전 접수한 예약자에 한해 에어부산 사옥 내 훈련시설과 운항통제실 견학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일반 손님을 대상으로는 처음 진행하는 관광비행이라 운항노선부터 기념품, 기내식까지 전 부분에서 최고의 만족을 드리도록 준비했다"면서 "향후 해외상공을 도는 관광비행 상품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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