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폴란드 건설 현장에서 우리나라 근로자 2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2일 폴란드 서북부 폴리체 지역에 있는 플랜트 공사현장에서 한국인 직원 23명과 외국인 근무자 14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이 현장에서 한국인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현장 직원 13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지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확진자를 숙소에 격리하고 추가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해 방역 등 보건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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