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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장 초반 개인 순매수에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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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에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2포인트(0.20%) 상승한 2363.03으로 출발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보이며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11.02포인트(0.47%) 오른 2369.43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재정 부양책 타결 기대로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 부양책 협상 마감시한을 맞아 백악관과 의회는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13.37포인트(0.40%) 상승한 2만8308.7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20포인트(0.47%) 오른 3443.1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7.61포인트(0.33%) 상승한 1만1516.49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낙관적인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며 “여기에 미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여전히 공화당 일각에서는 대규모 부양책에 반대하고 있어 부양책 관련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점, 그리고 전일 어느 정도 선(先)반영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제한적인 영향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 투자가가 각각 405억원, 27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 투자자는 72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등이 오르고 있고, 운송장비, 은행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NAVER, 카카오, 삼성전자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차, 셀트리온, SK하이닉스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소폭 오르며 이틀 연속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70포인트(0.33%) 상승한 827.35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에 강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2.41포인트(0.29%) 오른 827.06을 기록 중이다.


현재 수급별 상황을 보면 개인 투자자는 680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549억원, 12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등이 오르고 있고, 운송,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카카오게임즈, 메드팩토, 에이치엘비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SK머티리얼즈, 제넥신, 펄어비스, 셀트리온제약 등은 하락하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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