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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중앙선관위원에 노정희 대법관 내정

최종수정 2020.09.25 16:01 기사입력 2020.09.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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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 통과시 첫 여성 선관위원장

노정희 대법관 /윤동주 기자 doso7@

노정희 대법관 /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이 노정희 대법관을 중앙선거관리위원에 내정했다. 인사 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여성 최초의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유력하다.


대법원은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최근 위원직 사퇴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인품과 법원 신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 대법관을 후임 위원으로 지명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노 대법관은 원만한 재판진행과 합리적인 판결로 소송 관계인들로부터 신뢰가 높기로 정평이 나 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의 직무도 훌륭하게 수행할 적임자"라고 전했다.

대법원장은 조만간 노 대법관에 대해 국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다. 대법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이 위원장으로 호선되는 게 관례인 만큼 노 대법관이 위원으로 지명되면 최초의 여성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호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 내정자가 위원장으로 임명될 경우 임기는 2024년 8월까지다.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 22대 총선까지 관리하게 된다.


노 대법관은 지난 1990년 판사로 임관해 5년 동안 재직하다 이후 5년 동안 변호사로 활동했다. 2001년 판사로 재임용돼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 등 다양한 재판업무를 담당했다. 2018년 7월 김 대법원장에 의해 대법관 후보로 임명제청 돼 그해 8월부터 6년 임기를 시작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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