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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생명을 위한 연금술?…연극 '이퀄' 오늘 개막

최종수정 2020.09.18 18:14 기사입력 2020.09.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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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생명을 위한 연금술?…연극 '이퀄' 오늘 개막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어릴 때부터 폐병을 앓고 있는 '니콜라'와 그를 극진히 보살피는 의사 친구 '테오'를 주인공으로 하는 2인극 '이퀄'이 18일 개막한다.


'이퀄'은 일본에서 극작가, 연출가, 배우, 영화감독, 애니메이션 각본가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스에미츠 켄이치의 작품으로 2015년 도쿄에서 초연했다. '이퀄'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존재를 놓치지 않으려 하는 사람들과 연금술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룬다.

18세기 초 유럽의 어느 시골 마을, 어릴 때부터 폐병을 앓은 니콜라는 오랜 기간 병상에 누워있다. 그를 극진히 보살피는 친구 테오는 니콜라를 위해 의학 공부에 매진하고 작은 진료소의 의사가 됐다. 하지만 니콜라의 병세는 점점 깊어져 니콜라는 죽음이 가까이 와있음을 느끼게 된다. 테오는 '영원한 생명'을 손에 넣고자 자취를 감춰버린 연금술에 다가가고 둘은 운명의 일주일을 마주한다.


자신을 보살피는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 때문에 괴로워하는 니콜라 역에는 조성윤, 최정헌, 이수웅이 출연한다. 지켜내고 싶은 소중한 것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테오 역은 김지휘, 안태준, 지호림이 연기한다.


이은영 연출은 "이 작품을 통해 비현실의 연속인 일상 속, 타인보다 더 낯선 나를 바라보며 정답을 찾는 여정이 되길 바란다"며 개막 소감을 전했다.

'이퀄'은 오는 11월22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한다. 개막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프리뷰 공연은 4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으며, 유료 예매자 전원에게 출연 배우들의 인화 사진을 증정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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