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그린에너지(대표이사 박근식)가 대한그린파워(060900 KOSDAQ)에서 발행하는 100억 원 규모의 제31회차 전환사채 대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그린에너지는 앞서 대한그린파워의 경영권 인수 및 경영 정상화에 있어 가속페달을 밟아 왔다. 지난 5월 28일 대한그린파워의 전신인 케이알피앤이에 3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하여, 6월 25일 케이알피앤이의 최대주주인 코르몬파트너스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고 대한그린에너지의 핵심 자회사인 대한발전기술을 소규모 합병 시키는 등의 행보를 이어온 바 있다.
이에 금번 대한그린파워 전환사채 대금 납입을 통해 그간 일각에서 있었던 대한그린파워 인수와 경영 정상화 및 책임경영을 둘러싼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그린에너지 관계자는 “이로써 대한그린파워는 자본확충을 통해 경영의 안정화를 꾀함은 물론이고 신규 사업인 풍력발전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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