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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독감백신은 국민 60%면 충분...지나친 걱정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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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독감예방백신접종은 전국민의 60%를 예방할수 있는 수준이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야당에선 통신비 2만원 지급 대신 전국민 독감백신접종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는 질문에 "감염병 전문가들도 전 국민 60%를 예방할수 있는 약이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2019-2020년 독감 유행기간을 보면, 국민들이 마스크를 적극적으로 쓰고 손씻기를 하면서 주 단위 독감 환자 발생수가 전년 대비 10분의 1, 10% 가까이 떨어진적이 있다. 또 독감은 타미플루라는 치료제가 있어서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치료제가 충분하게 비축돼 있고,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독감에 대해서 충분히 주의는 하시되 지나치게 걱정은 하지 않으시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앞서 이날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에서도 "수요를 감안해 (전국민의) 60%까지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했다"며 "전 세계에 국민의 절반 이상 독감 백신을 접종한 나라가 없다. 우리는 (그보다) 10%포인트 높였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박 장관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중환자수가 늘어나고 있는데 대해 "현재는 수요를 못 따라갈만큼 공급이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올 연말까지 추가적으로 200병상 정도를 중환자용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의사, 간호사 인력도 9월중 250명 정도 양성할수있도록 지원할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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