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에 고객평가까지…'K-서비스' 평가모델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디지털·비대면(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서비스품질 평가모델 'SQ-STAR 인증'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SQ-STAR 인증은 기존의 경영시스템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양질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기업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표준협회는 인증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홍보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세계 무대에서 통용될 수 있는 'K-서비스' 평가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SQ-STAR 인증에는 지난 20년 동안 시장에서 검증된 한국서비스대상과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의 주요 특성이 융합돼 기업과 고객 측면의 요소가 균형 있게 반영됐다. 서비스 시스템에 더해 고객반응도 살펴봄으로써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평가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신청기업은 외부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서비스 경영의 수준 및 프로세스, 기업문화의 강약점을 파악할 수 있다. 인증 기업들은 한국서비스대상 및 KS-SQI 시상식 때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을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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