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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검정고시, 자가격리자도 시험 치른다…마스크 착용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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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고사장 마련 혹은 재택 시험 검토
오전 7시40분부터 입실 가능
발열 체크 등 시간 걸려 일찍 가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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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오는 22일 치러지는 올해 두 번째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도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제2회 검정고시 응시자 유의사항을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11개 고사장에서 5791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시험부터는 자가격리자의 경우에도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선 1회 시험에선 최근 14일 이내 해외를 방문하거나 자가격리자 등의 경우 고사장 출입이 제한됐다. 자가격리자 별도 시험장 응시 신청 절차는 따로 안내 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응시 인원 중 자가격리자 숫자 정도에 따라 고사장을 마련하거나 혹은 자택에서 시험을 치르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며 "이미 '찾아가는 검정고시' 등으로 감독관을 파견해 재택 시험을 치른 경험이 있어 공정성 문제는 크게 우려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검정고시는 병상에 누워만 있어야 하는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택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일반 응시자는 시험 당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마스크 미착용시 응시가 제한된다. 입실 및 퇴실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고사장 입실 전 체온 측정 등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오전 7시40분부터 고사장 문이 열린다. 중졸과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의 경우 점심 도시락 및 음용수를 지참해야 한다.

시험 당일 37도 이상 열이 오르거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응시 제한이 원칙이지만 불가피한 경우 별도 고사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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