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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의 초신선함’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조용한 돌풍…기세 몰아 케그 생맥주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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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시장 안착 성공…박서준의 ‘초신선라거’ 인기
다음주 케그 생맥주 출시해 영업용 공략 박차…음용률과 분포율 ↑

‘박서준의 초신선함’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조용한 돌풍…기세 몰아 케그 생맥주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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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롯데칠성 음료 맥주 ‘클라우드’의 브랜드 라인 확장 제품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시장에 무난하게 안착하며 조용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칠성 음료는 기세를 몰아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생맥주까지 출시해 시장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6일 롯데칠성 음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시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제품 모델인 배우 ‘박서준의 초신선라거’로 불리면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이다. 국내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서 당당히 자리를 잡은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100% ‘올 몰트(All Malt)’를 사용해 프리미엄 맥주의 정통성을 이어가면서도 국내 시판 중인 국산 맥주보다 낮은 출고가를 책정해(500㎖병 출고가 1047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경쟁력까지 입었다. 더불어 가정 시장 공략 일환으로 기존 35㎖ 용량의 캔 패키지와 달리 길고 가늘어 한 손에 잡기 편안한 슬릭(Sleek)캔을 도입해 휴대성과 소비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롯데칠성 음료 관계자는 “6월 출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마케팅 활동을 자제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편의점에서 6월 대비 7월 판매량이 약 50% 이상 증가하는 등 무난하게 시장에 안착했다”면서 “신선한 맛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모델로 발탁된 박서준의 호쾌하고 시원한 이미지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특징인 신선함과 청량감을 잘 살려주고 있다는 평이다. 광고에서 박서준의 ‘초 신선해’라는 대사가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이 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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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음료는 시장 반응이 좋은 만큼 케그 생맥주 시장까지 공략할 채비를 하고 있다. 다음주 중으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생맥주를 출시해 영업용 시장까지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현재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유흥채널에도 판매는 하고 있지만, 케그 생맥주까지 출시해 음용률과 분포율을 더 높이겠다는 전략인 것.


롯데칠성 음료 관계자는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경우 제품력을 유지하면서 종량세를 반영한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출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내고 있다”며 “제품의 특징을 알리는 마케팅을 강화하며 생맥주 시장까지 공략해 ‘클라우드’의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 음료가 맥주 시장에 처음 진출하면서 2014년 4월 출시한 ‘클라우드’는 국산 라거맥주로는 유일하게 맥주 본고장 독일의 정통 제조방법인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Original gravity)’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맥주다. 기존 국산 맥주들이 청량감을 강조한 가벼운 맛의 라거에 주력했던 것과 달리 ‘클라우드’는 진하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클라우드’에 적용된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은 맥주 발효 원액에 물을 추가로 타지 않는 방식으로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낸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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