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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배수구 청소 해주는 홈케어 서비스부터 꽃 구독·그림 구독 서비스까지
1~2인 가구 사로잡는 다양한 인테리어 구독플랫폼 각광

매달 해외 작가의 새로운 작품을 1점씩 제공하는 핀즐의 그림 구독서비스는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 핀즐 제공

매달 해외 작가의 새로운 작품을 1점씩 제공하는 핀즐의 그림 구독서비스는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 핀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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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1~2인 가구 증가로 셀프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테리어 관련 구독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홈인테리어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월간 단위 구독 서비스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샘은 올해 초 온라인 인테리어 플랫폼 스타트업 ‘인스테리어’를 인수하는 등 리하우스 사업 확장에 주력한데 이어 구독경제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홈케어 사업을 통해 ▲가구케어 ▲키친바스케어 ▲가전케어 ▲주거환경케어 ▲단열상품 등 5개 기능으로 세분화 된 구독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구케어의 경우 침대 매트리스 관리 및 소파 관리를, 키친 바스케어는 싱크대 세라믹 코팅과 후드 청소, 욕실 곰팡이 방지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가전케어는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대형 가전의 분해 청소를, 주거환경케어는 배수구 청소 및 노후 수전 교체, 방진망 설치 관리 등이 주를 이룬다.


선물 받지 않아도 매달 새로운 꽃다발을 보내주는 꽃 정기구독 서비스도 인기다. 꾸까는 2주에 한 번씩 새로운 꽃다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시즌에 맞는 꽃을 사이즈별로 1만원대부터 4만원대 까지 다양한 크기,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매달 3만송이 이상의 꽃이 배송돼 인테리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매달 새로운 작가의 그림을 받아볼 수 있는 그림 정기구독 서비스는 인테리어로 고심하는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핀즐의 그림 정기구독 서비스는 월 2만원대에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외국 작가 그림을 독점으로 들여와 A1사이즈의 프린트본으로 제공한다. 이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대중성을 검증받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구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핀즐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정부 주도 부동산 규제로 실수요자의 주택매입이 급증하면서 인테리어 리모델링 수요가 함께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른 인테리어 구독 시장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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