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문체위, 농축해수위 등 소관 상임위별 적극적인 지원 건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 창원시는 허성무 창원시장이 국회에서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7명의 국회의원을 만나 지방자치법 전부개장안의 연내 통과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7일 밝혔다.
허 시장의 이번 방문은 특례시 실현과 관련한 4개 대도시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간담회 이후에 진행된 것으로, 민홍철(김해시 갑), 이상헌(울산 북구) 의원 등을 만나 지역 현안에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먼저 허 시장은 최근 국방위원장에 임명된 민홍철 의원을 만나 방위산업진흥원 설립 법안 통과와 해양공사 이전용지의 주민 공공시설 확충 등을 건의했고, 농축해수위 서삼석, 최인호 의원을 만나 마산항 진입도로 건설공사에 따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문체위 소속 이상헌 의원을 만나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건의와 산자위 이용선, 정태호 의원을 만나 에너지산업 기술혁신 거점 클러스터를 위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을 건의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0년 후 미래세대에 안겨줄 새로운 창원의 골격과 초석이 될 창원 특례 시는 올해 안에 반드시 실현할 것이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하고, 한 명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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