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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50% 붕괴…민주당도 30%대로 급락 [리얼미터]

최종수정 2020.07.02 09:56 기사입력 2020.07.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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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50% 붕괴…민주당도 30%대로 급락 [리얼미터]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하면서 15주만에 50%대가 붕괴됐다.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주 주간집계 대비 3.9%포인트 내린 49.4%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40%대는 3월 3주 차 조사(49.3%) 이후 15주 만이다.

부정평가는 3.4%포인트 올라 46.1%를 기록했다. 긍·부정평가 격차는 3.3%포인트로 15주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다.

지지율의 하락은 부산·경남과, 30대·50대, 중도층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에서 7.0%포인트 내린 46.3%, 경기·인천은 4.7%포인트 내린 49.3%의 지지율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전주 53.9%에서 46.5%로 떨어져 7.4%포인트의 낙폭을 보였다. 50대는 4.8%포인트 내린 49.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이 전주보다 5.9%포인트 내린 43.6%의 지지율을 보였다.

문 대통령 지지율 50% 붕괴…민주당도 30%대로 급락 [리얼미터]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전주 대비 3.1%포인트 내린 38.1%를 기록했다. 30%대는 2월 2주 차 조사(39.9%) 이후 20주 만이다. 미래통합당은 1.9%p 오른 30.0%를 기록, 3월 4주 차(30.0%) 이후 14주 만에 30%대에 복귀했다. 양당의 격차도 8.1%포인트로 14주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열린민주당은 0.2%포인트 내린 5.4%, 정의당은 1.0%포인트 오른 5.2%, 국민의당은 1.0%포인트 내린 2.7%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8370명에게 접촉해 최종 1507명이 응답을 완료, 3.9%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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