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입국 자가격리 중 6일 확진 판정 … 무증상 건강양호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53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감염은 없지만, 해외유입 확진자가 끊이지 않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울산시는 북구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국적 34세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남성은 수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로 지난 4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해 다음 날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곧바로 자가격리됐다. 이 확진자는 현재 무증상 상태로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자는 지난 3월 15일 이후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29번 확진자부터 외국인이거나 해외에서 들어온 입국자들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