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캐나다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8.2%를 기록, 2009년 금융위기 이래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캐나다 통계청은 1분기 국내총생산(GNP) 증가율이 지난해 4분기보다 2.1%, 연율 환산 기준으로는 8.2%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3월 성장률은 -7.2%를 기록해 1961년 통계 작성 이후 월간 기준 최악의 실적을 나타냈다. 숙박·식품, 항공업, 문화·여가 부문에서 실적 악화가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