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가성비 만점 ‘삼구팔공’ 디저트 케이크 출시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신세계푸드가 이마트 내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데이앤데이’, ‘밀크앤허니’, ‘E-베이커리’에서 가성비를 강조한 디저트 ‘삼구팔공 케이크’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는 홈카페족이 소비심리 위축으로 합리적 가격대의 디저트를 찾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가격부담은 낮추면서 넉넉한 양으로 여러 번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디저트 케이크를 개발해 선보이게 된 것이다.

신세계푸드의 ‘삼구팔공 케이크’는 딸기와 초코 2종으로 구성됐다. ‘삼구팔공 딸기 케이크’는 상큼한 딸기의 풍미가 느껴지는 케이크 시트에 화이트 크림을 올려 부드러움을 살리고 동결딸기를 토핑으로 듬뿍 올렸다. ‘삼구팔공 초코 케이크’는 벨기에산 초콜릿을 사용해 진한 맛과 향이 어우러진 초코 시트에 부드러운 크림과 코코아 파우더로 달콤함을 더한 케이크다. 두 제품 모두 일반 조각 케이크 대비 2배 이상 큰 사이즈(250g)와 ‘삼구팔공’이라는 제품명에 맞춰 3980원의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홈카페족의 성장과 함께 뛰어난 가성비를 갖춘 디저트가 베이커리 업계의 중요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홈카페족의 취향을 맞출 수 있는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