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근로복지공단이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와 관련 신속한 산재보상을 위해 현장지원을 실시한다.
공단은 5일까지 유족대기실(모가체육관), 합동분향소(서희청소년센터), 이천시청 상황실에 현장지원팀을 파견해 보상 및 장의비 지급 등 유족 상담과 부상자의 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현장 시공사의 산재가입 여부, 보상 절차 등 관련 유관기관의 자료 요청에 협조하고 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3일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현장지원팀을 방문해 격려했다.
강 이사장은 "이천 화재사고 희생자 및 가족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유족들에게 산재보상 절차를 신속히 안내하고 부상자들의 치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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