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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진해 상춘객·사회적 거리두기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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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이 29일 진해 경화역을 방문해 통제사항을 전검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29일 진해 경화역을 방문해 통제사항을 전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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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올해 진해군항제를 취소했는데도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자꾸 이어지자 허성무 창원시장이 폐쇄된 축제 현장 곳곳을 누비며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를 홍보하고 나섰다.


창원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지난 23일부터 주말인 29일까지 전면 폐쇄된 경화역, 여좌천, 제황산공원, 안민고개 등 진해 주요 관광지를 잇달아 방문, 상춘객과 차량 출입통제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찰과 지역주민, 단속 전문인력 등과 불법 노점상·주정차 단속을 강력하게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외부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인 방역 작업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허 시장은 여좌천 전면 폐쇄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근무자 실태, 상춘객 출입 통제 등을 꼼꼼히 살폈다. 여좌천 인근 주민들이 개화 전 먼저 출입용 목걸이 착용을 건의한 점도 이번 통제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 시장은 "군항제를 취소하고 주요 관광지를 폐쇄했지만, 지난해 400만명 이상의 상춘객이 진해를 찾아 올해에도 많은 상춘객이 몰릴까 봐 걱정을 많이 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골든타임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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