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미국 언론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의 자작곡 '이태원클라쓰' OST 'Sweet Night'을 호평했다.
미국 타임지(TIME)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달콤씁쓸한 이야기의 치유제가 된 뷔의 Sweet Night'라는 기사를 올렸다.
해당 매체는 "뷔가 작사·작곡·프로듀싱을 직접 한 'Sweet Night'은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선율과 어울리는 뷔의 깊은 목소리와 따뜻한 멜로디가 돋보인다"면서 "영어로 쓰여진 가사는 남자 주인공의 감정을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뷔의 'Sweet Night'은 주인공의 인생에 따뜻함이 가득 채워지길 바라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캐릭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후 "코러스와 어우러지는 뷔의 허밍, 속삭이는 듯한 가성은 한층 더 희망적인 결말을 맺을 것 같은 편안함을 전해준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매체인 미국의 매거진 틴보그(TeenVogue)는 "뷔의 곡과 드라마가 완벽하게 어울린다"면서 "드라마를 떠나서도 이번 뷔의 자작곡은 그의 음악 작업에 큰 족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한편 'Sweet Night'은 공개와 동시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탑송차트 1위, 유럽 아이튠즈 탑송차트 1위를 비롯해 78개국 아이튠즈 1위를 기록했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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