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환자 161명…7번째 사망자 발생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61명 추가 발생했다. 국내 확진자는 이로써 총 76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1명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후 4시 대비 161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29명은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다. 전체 추가환자의 80% 수준이다. 국내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전날 329명에서 458명으로 급증했다.
나머지 32명은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11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10명), 경북(8명), 서울(3명), 경남(3명), 부산(2명), 광주(1명) 순이다.
7번째 사망자도 발생했다. 새로 발생한 사망자는 286번 환자(62세 남성)다. 이 환자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입원해있다가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으로 격리 이송됐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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