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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민주당 TV토론장 인근서 맞불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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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TV토론회가 열린지 불과 30분 뒤에 인근 지역에서 맞불 유세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유세에서 민주당 경선 유력 후보들을 일제히 깎아내렸다. 그는 전날부터 나흘간 미 서부 유세 일정에 돌입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유세에서 "이제 그들(민주당)은 '미니 마이크'라는 신참 승무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미니 마이크'는 트럼프 대통령이 블룸버그 전 시장이 자신보다 키가 작다고 조롱하며 붙인 별칭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블룸버그 전 시장을 겨냥해 "토론회에서 두들겨 맞고 있다고 들었다"며 "그는 아마도 민주당 후보로 지명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의회에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내용의 TV 광고를 사비로 제작했던 톰 스테이어에 대해서는 "멍청이" "얼간이" 같은 용어로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회 참가자들이 '4년 더'를 외치자 "우리는 그게(민주당 후보가) 누구건 상관 없기 때문에 괜찮아"라며 "우리가 이길거야, 우리가 이길거야, 이겨야 해"라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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